혼자혼자 여행에서 어려운 건 볼거리를 찾는 게 아니라 혼자 있기 어색하지 않은 자리를 찾는 일입니다. 이 코스는 자리를 오래 차지해도 되는 곳, 혼자 들어가도 눈에 띄지 않는 곳 위주로 골랐습니다. 일정도 하루 두세 곳으로 느슨하게 두어 중간에 계획을 바꿀 여지를 남겼습니다.
시모키타자와, 야나카 긴자, 기치조지처럼 목적지 하나를 보러 가는 곳이 아니라 골목을 걷다 들어갈 곳을 정하는 동네를 넣었습니다. 혼자면 예정에 없던 가게에 들어가기가 훨씬 쉽습니다.
이노카시라 공원과 고쿄 히가시교엔을 일정에 넣은 건 볼거리 때문만은 아닙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앉아 있어도 되는 시간이 혼자 여행에서는 일정의 일부입니다.
오모이데 요코초처럼 작은 가게가 늘어선 골목을 저녁에 두었습니다. 한 곳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자리가 없어도 몇 걸음 옆에서 다시 고를 수 있는 편이, 혼자일 때는 예약해 둔 한 곳보다 편합니다.
도쿄 2박3일, 혼자 걷기혼자 들어가기 편한 곳 위주. 골목과 헌책방, 작은 가게가 많습니다.2박3일장소 7곳하루 2.3곳하루 직선거리 8.2km하루 평균 머무는 시간4h쇼핑 4자연 2식당 1위 기준은 셜록트립이 이 코스를 만들 때 적용한 편집 판단입니다. 장소 수·체류시간·이동 거리는 코스 데이터에서 계산한 값입니다. 시설의 유아차 접근성, 계단 유무, 혼잡 시간처럼 현장에서 확인해야 하는 정보는 확인 전이라 싣지 않았습니다.